학교폭력으로 인해 한국 여자배구리그에서 퇴출된 이재영-이다영은 그리스 여자배구리그로 이적했습니다. PAOK 테살로니키로 이적한 후 첫번째 경기에서 이재영은 컨디션 문제로 나오지 않고 이다영은 출전하였습니다. 첫경기의 상대는 올림피아코스였습니다. 첫경기에서 이다영은 등번호 19번을 달고 출전했습니다. 흥국생명에서 이다영은 등번호 11번을 달고 있었고 현대건설에서 선수생활을 할때는 등번호 19번을 달았었죠. 다른 선수 때문에 등번호 11번을 달고 나오지 못한 것이 아니라면 11번을 버리고 19번을 선택했다는 건데 자신을 버린 흥국생명에 대한 배신감 때문일거 같네요. 첫경기에서 이다영은 팀의 주포 말라그로스 콜라의 22득점을 지원하였으며 에바게일 메르테키와도 호흡을 맞춰 MVP로 뽑혔습니다. 학폭 피해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