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되지 않은 정책으로 하루만에 뒤집는 더불어민주당

 

1월25일(화) 더불어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1월24일 발표한 GTX 공약 내용을

 

변경하여 보도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보도 자료의 내용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GTX-E 노선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영종하늘도시를 지나 사당, 신사, 구리, 별내까지 연장되는 노선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노선의 일부구간이 이미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2경인선 철도사업과 

 

노선이 일치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제2경인선 사업과 GTX-E는 둘 중 하나만 진행될 수 밖에 없죠.

 

같은 노선으로 두가지 철도를 건설한다는 것은 초등학생이 봐도 경제성이 없으니까요.

 

두번째는 GTX-D 노선입니다.

 

김포에서 출발해서 검단신도시, 계양, 부천종합운동장, 강남, 삼성, 잠실, 하남까지 연장되는 노선입니다.

 

그런데 이 노선이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를 지나가지 않자

 

청라와 가정동 주민들의 표를 의식해서 Y자 노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변경하였습니다.

 

이미 국토교통부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반려된 노선을 

 

대통령선거에서 청라, 가정 주민들 표 좀 받겠다고 이렇게 말바꾸기를 하니

 

검단, 김포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이미 이전할 곳을 검토 놓은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전지를 염두해 놓지 않았다고 해명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철저한 준비없이 이렇게 하루만에 대통령 선거 공약을 뒤집고 말바꾸기를 하고

 

제대로된 준비를 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는 이재명 대선후보의 신뢰성에 먹칠을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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