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철수를 시작하자 빠르게 아프가니스탄의 수도로 진격한 탈레반으로 인해 아프간 주민들의 공포와 두려움은 상상이상입니다. 아프간의 대통령은 국민들보다 먼저 타국으로 도망을 쳤고 주인을 잃은 대통령궁을 탈레반이 장악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972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블 거리를 촬영한 사진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세명의 여성은 무릎위가 들어나는 스커트를 닙고 있으며, 부르카는 물론 히잡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1970년대 아프간 수도 카블에서는 이렇게 자유스런 분위기였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 및 아랍에서 개방적인 국가였습니다. 1979년 구소련의 침공으로 내전에 휘말리면서 사회는 혼란해졌고 극단적 이슬람주의 사상의 탈레반이 집권하면서 여성의 인권은 크게 후퇴하였습니다.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