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차관이 '우산 의전'으로 인해 사회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27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한국 협력 아프간인 초기 정착 지원 관련 브리핑'을 했습니다. 아프간인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지원책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날은 진천지역에 시간당 10mm 정도로 꽤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면 실내에서 기자 브리핑을 진행하던가 야외에서 진행할거면 사전에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으니 천막이라도 쳐야 할텐데 비가 내리는 야외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10분가량 진행되는 브리핑 내내 법무부 직원이 차관 뒤에서 아스팔트에 무릎을 꿇은 채 차관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은 매우 불편했습니다. 이 모습이 유튜브 생중계로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