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를 만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 말은?

 

김건희 여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한미정상회담 및 기자회견 후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만찬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만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를 만나서 

 

"미국에는 이런 말이 있는데, 윤 대통령과 저는 'married up'한 남자들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 말은 보통 남자들이 자신을 낮추면서

 

부인을 높이는 표현입니다.

 

남자보다 훨씬 휼륭한 여자를 만나서 결혼했다는 유머러스한 의미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이야기를 꺼내며 거듭 뷰티플'beautiful'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공식만찬의 장소가 국립중앙박물관이어서 만찬전 박물관의 주요 유물들을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이 둘러 볼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보다 20분 정도 늦게 끝나는 바람에 불발되었고

 

경천사지10층석탑, 황남대총 복분 출토 금관, 청년4년명동종 등 

 

박물관 소장품 세점을 둘러보는데 그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가 전시기획자로 활동했으며,

 

미국 국립 박물관 등에서 작품을 대여해 마크 로스코 전을 연 사실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박물관 소장품 관람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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