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종료, 인천 에코랜드 영흥도에 조성 계획 발표

 

박남춘 인천시장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라 대체매립지로 영흥도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영흥도에 '인천 에코랜드'를 조성하고 영흥도를 '친환경 특별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인천 에코랜드'는 인천시의 친환경 자체매립지로 앞으로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독자적 행보를 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합니다.

 

'인천 에코랜드'는 친환경 매립시설로 자원순환센터에서 발생된 소각재를 재활용한 후 남은 잔재물 및

 

기타 불연성 잔재물만 매립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존의 매립시설과는 달리 30~40미터 깊이에 소각재를 매립하고,

 

상부는 밀폐형 에어돔을 설치하여 오염 물질과 주변 지역의 환경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환경 시설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운송 차량은 완전 밀폐형 차량을 이용하고,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미운행하며,

 

평일 운송시간도 주민과 합의하여 결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영흥제2대교를 건설하고 영흥화력발전소의 조속한 폐쇄와 LNG전환 속도를 높이겠다고 합니다.

 

 2021년 3월부터 토지 매입 협상에 들어가서 

 

2021년 6월부터 행정절차에 돌입합니다.

 

2024년 착공하여 2025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대로만 진행된다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겠네요.

 

'인천 에코랜드' 는 조감도 처럼 에어돔을 설치하고 그 안에서 매립하는 것으로

 

오염 물질의 외부 유출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영흥도 주민을 위하여 영흥제2대교 건설, 영흥도 발전계획 수립, 영흥지역 발전기금 지원(매년 50억),

 

주민편익시설설치, 주민공동사용토지 1만평 제공, 매립시설운영시 지역주민 우선 채용,

 

주민이 원할 경우 매립장 운영권 위탁, 주민숙원사업 지원 등 큰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의 계획이 잘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수도권매립지종료 #영흥도 #인천에코랜드 #대체매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