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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빚 탕감 정책, 일드 <사채꾼 우시지마>를 좀 보고 배워라

vella274015 2022. 7. 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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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와 금융당국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의 목적으로

 

가계부채 및 대출부담 완화를 추진하면서

 

일부 조치와 관련해 성실히 빚을 갚고 있는 우량 채무자들의 사기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기에 민생경제 대책으로 발표된 것 중에서

 

빚투로 주식이나 암호화 화폐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청년층의

 

청년특례 프로그램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14일 제2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발표된 

 

'금융 부문 민생 안정 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 중 30조원 규모의 새출발 기금 조성도 논란입니다.

 

이 기금은 부실채권 매입을 통한 채무조정 방안인데

 

최대 대출 원금의 60~90%를 감면해주는 파격적인 조치입니다.

 

이에 성실히 대출이자와 대출원금을 갚아 나가는 사람은 바보가 되고

 

대출 받아서 펑펑쓰고 이자나 원금도 안값는 사람은 대출원금을 감면 받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일본 드라마(일드) 중 <사채꾼 우시지마> 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2010년 작품으로 시즌 3까지 방송되었고

 

19금 드라마이지만 매우 인기가 높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불법 고금리 사채업자 우시지마와 그에게 돈을 빌린 사람들이 그려가는

 

밑바닥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우시지마는 어떻게든 무슨 수를 쓰든 대출을 회수합니다.

 

그리고 남의 돈을 빌릴 때에는 반드시 값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렇다고 사채꾼 우시지마가 악마는 아닙니다.

 

허영심에 찌든 대출자를 반성하게 만들고 어떻게든 대출을 회수하지만

 

그들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생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든 대출을 갚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갚지 않은 채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은 진정으로 그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닙니다.

 

대출 받은 사람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결국 또 대출을 받고 

 

갚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사채꾼 우시지마> 처럼 자신이 스스로 대출 받은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갚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대출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 줄 알게 되어 

 

남은 인생을 똑바로 살게 됩니다.

 

따라서, 정부는 대출자들이 대출을 갚아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해 주어야지

 

무작정 연체된 대출을 탕감해 주는 것은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윤석열 #윤석열정부 #빚투탕감 #빚탕감 #사채꾼우시지마 #우시지마 #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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