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에서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캠핑가자!' 라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벤트 홍보 포스터가 게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포스터로 인하여 인터넷 사이트에서 메갈 논란이 발생하였습니다.
문제로 제기된 부분은 크게 세 부분으로 첫째, 손 이미지, 둘째, 소세지, 셋째, 영어 문구입니다.
영어 문구의 경우도 아래에서 위로 마지막 영어 철자를 이어 붙이면 megal 이 됩니다.
이 포스터에 대해 GS측에 문제제기가 되고 인터넷 상에 이슈가 되자 GS측은 급하게 포스터를 수정합니다.

수정한 포스터 입니다.
손 이미지와 소세지는 포스터에서 지웠는데 영문은 그대로 남아 있고 이전 포스터에 없던 달 모양이 하늘이 아닌 땅에 갑자기 생겼습니다.
이 달 모양도 메갈을 상징하는 모양이라고 하여 다시 큰 이슈가 되었고 GS측은 부랴부랴 포스터를 다시 수정합니다.

영어문구와 달 모양을 삭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슈로 인하여 GS는 회복 불가능한 상황으로 이슈가 확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이 GS의 과거 포스터들까지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도 GS의 포스터에 메갈이 개입한 것 같은 포스터들이 여럿 있었기 때문이죠.

GS25의 스토어매니저 이미지인데 이 이미지에서도 아까 포스터에 나오는 손 모양의 이미지가 그대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이 것 이외에도 여러가지의 이미지가 발견되고 있어서 GS포스터 혹은 이미지 광고에서 메갈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보여집니다.

이것은 사진 이미지인데 수저를 든 손을 보면 동일한 형태의 손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저를 들때 한국인이라면 저렇게 들지 않죠.

이번 감성 캠핑 이벤트 이미지에 대해 메갈 이슈가 터져버리니 GS측에서 빨리 사태를 수습하고자 사과문을 게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큰 실망감을 주었고 이러한 실망감은 GS25 불매운동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과거 일본불매운동처럼 GS25에 대해서 '가지 않습니다.','사지 않습니다.' 라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매운동은 내일 GS리테일의 주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만약 내일 생각보다 지에스리테일의 주가가 많이 하락한다면 앞으로 이렇게 메갈 이미지를 넣는 기업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 입증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브랜드와 홍보를 담당하는 부서는 이런 사소한 것이 기업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미지 검수에 더욱 유의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담당자의 작은 실수 하나가 기업의 평생 이미지를 한 순간에 망쳐 놓을 수 있습니다.
#GS25 #지에스리테일 #캠핑가자 #메갈